김태흠 충남지사 “꼭 이뤄내겠다는 생각으로 업무 추진해 달라”

유효상 기자 2023. 2. 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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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5급 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꼭 이뤄내겠다는 생각으로 업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수산자원·축산기술연구소 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정 성과 내려면 팀장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림·축산·해양분야 팀장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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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5급 팀장 간담회서 “도정 성과 내려면 팀장 역할 중요” 강조
"업무 추진 과정서 예산 등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면 안 돼"

[홍성=뉴시스] 김태흠 충남지사, 5급 팀장들과 간담회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5급 팀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꼭 이뤄내겠다는 생각으로 업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수산자원·축산기술연구소 팀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도정 성과 내려면 팀장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해까지 도정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위한 첫 해”라며 성과창출을 위한 팀장들의 역할을 재차 당부했다.

농림·축산·해양분야 팀장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충남의 발전과 도민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행정에 임해줄 것"을 거듭 요청했다.

김 지사는 “어떤 업무든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려고 하면 효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무엇이든 이뤄내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돈이 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토대를 마련했다”며 “농업이 발전하지 않으면 절대 선진국이 될 수 없다. 농어촌에 젊은 청년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유입·육성계획 수립, 청년농업인 영농육성 단지 330ha 조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지원, 간척지의 첨단양식단지 조성 등 농어업의 미래 유망산업 전환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미래 먹거리인 해양수산 분야에 대해서는 양식업의 중요성과 서해안 관광자원의 개발을 언급했다.

김 지사는 “충남은 서해안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는 바다의 고장으로, 국제 해양관광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서해안 섬의 특장을 살린 관광개발과 첨단양식 단지를 활용한 기르는 어업, 항만·물류 확충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예산 문제로 고민하지 말라”며 “공모 등을 통해 큰 틀에서 확보할 수 있는 부분은 더욱 확보할 계획이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가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정책을 마련해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직원들은 평소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인력, 예산 등 부문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으며, 김 지사는 빠른 시일 내 제도 개선 및 보완할 것을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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