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만 일타가 아니었어? -30kg에 체지방 3%까지 만들었던 정경호의 관리 비결 #스타다이어트

이인혜 2023. 2. 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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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정경호! 그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경호는 현재 tvN 〈일타스캔들〉에서 일타강사 최치열 역으로 열연하고 있어요.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해 실제 강사들의 강의를 직접 듣고 말투와 판서까지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리얼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죠. 또한, 그의 슬림한 몸은 까칠하면서도 예민한, 캐릭터 특유의 내면 연기를 구사할 때 찰떡같이 잘 어울린다는 평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정경호는 "일부러 살을 뺀 게 아니라 계속 까칠한 역할을 10년 동안 우연치 않게 하다 보니까 유지하게 됐다"며 "'일타 스캔들'에서 맡은 역도 까칠하고 섭식장애도 있어서 이거만 끝나면 살을 좀 찌우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답니다.

정경호
정경호
정경호

정경호는 작품을 위한 몸만들기에도 진심인 편! 그는 과거 JTBC 〈무정도시(2015)〉에서 냉철한 마약조직의 중간보스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기 위해 체지방을 3%까지 줄여 화제가 된 바 있어요. 촬영 4개월 전부터 식단 조절과 금주는 물론 꾸준한 운동을 통해 탄탄한 체형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당시 정경호를 담당했던 헬스 트레이너는 "정경호는 워낙 운동하기 좋은 우월한 신체 조건을 지니고 있었다"면서 "근육도 체질상 빨리 붙는 체질이라 마음을 먹으니 금방 라인이 잡혔다. 전문가가 봐도 놀랍다"이라고 극찬하기도 했죠.

타고난 근 수저로 봐도 손색이 없을 듯한 정경호! 그는 데뷔 전 다이어트 전후 사진으로도 화제가 된 바 있어요. 이는 그가 씨름부로 활동했던 중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당시 건장한 체격을 자랑했던 그는 동네 형들의 괴롭힘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라면과 마요네즈 등을 먹으며 체중을 90kg까지 찌웠다고 해요. 그러다가 고교 진학 후 축구에 빠지면서 3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정경호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축구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스포츠입니다. 우선, 90분 내내 쉬지 않고 뛰어야 한다는 점에서 칼로리 소모가 커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돼요. 꾸준히 하면 순발력과 지구력 향상에도 효과적이죠. 단체 스포츠라는 점에서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는 것도 장점! 다만, 탁월한 운동 효과만큼이나 무릎과 발목 관절 등 다치기 쉬운 종목이기도 해요. 부상 방지를 위해 경기 전후 스트레칭은 필수니까 이점 유념하시길!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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