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에 흘린 당면 주워먹었을 뿐인데" 김영희, 아동학대 논란에 분통 [이슈&톡]

김한길 기자 2023. 2. 1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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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영희가 난데없이 불거진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김영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 하면서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소설은 사실이 되고, 어느덧 그게 제가 돼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김영희가 아이의 이마에 떨어진 당면을 먹고 있는 것.

심지어 김영희가 아기 이마를 앞접시 삼아 반찬을 올려 먹은 게 아니냐라며 아동학대 논란까지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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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코미디언 김영희가 난데없이 불거진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참담한 심경을 전했다.

김영희는 16일 자신의 SNS에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 하면서 넘어갔다. 그러다 보니 소설은 사실이 되고, 어느덧 그게 제가 돼 있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기사 하나로 사람이 죽을 수도 있구나를 느낀 요 며칠이었다. 아이 이마에 흘린 당면을 주워 먹는 것을 두고 아이 이마에 음식을 올려 두고 먹는 아동 학대로 제목이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도움을 주신다 해서 힘을 내고, 한 아이의 엄마이자 한 남자의 아내로 이제 그냥 넘어가지 않으려 한다"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김영희는 "딸아 부담스럽다. 날것을 먹어도 너의 눈빛에 익어버릴 것 같구나. 너무 부담스러워서 반대로 아기띠를 했건만, 고개를 더 심하게 꺾어서 결국 엄마 입을 보내. 덕분에 쩝쩝 소리 안 내고 입천장으로 꾹 눌러 먹으면서 식사예절을 지키는 엄마로 성장하고 있단다. 다음 주부터 요것 저것 섞은 이유식 1단계가 시작인데, 너는 고추장에 고사리 취나물 콩나물 넣고 밥을 야무지게 비벼 먹을 것 같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영희


그런데 함께 공개된 사진이 논란을 야기했다. 김영희가 아이의 이마에 떨어진 당면을 먹고 있는 것.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영희가 생후 5개월 된 아이를 상대로 비위생적인 행위를 했다며 비난했다.

심지어 김영희가 아기 이마를 앞접시 삼아 반찬을 올려 먹은 게 아니냐라며 아동학대 논란까지 제기됐다.

이에 당시 김영희는 "엄마는 굶어도 아이 밥은 항상 신경 써서 잘 챙겨준다"며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해명하는 듯한 글을 올리긴 했으나, 논란은 쉽사리 사그라들지 않았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 2021년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영희 인스타그램, DB]

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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