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현, '더 글로리' 이어 디즈니+ '카지노' 출연 확정
15일 시즌2가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최민식(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류성현은 극 중 부산 영도파 소속 김건석 역할을 연기하며 묵직한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김건석 캐릭터는 필리핀 카지노 업자 중 한 명인 우사장의 후배로 지시를 받고 필리핀으로 차무식을 만나러 오는 인물. 김건석의 존재로 인해 카지노 간의 세력 다툼에도 긴장감이 더해질 조짐이다.
그간 드라마 '돼지의 왕', '검사내전', '아스달 연대기', '미스터 션샤인', 영화 '보이스', '시동', '택시 운전사', '검사외전', '신세계' 등 장르를 불문하고 한계 없는 연기력과 다양한 얼굴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특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염혜란(강현남)의 남편 이석재 역을 맡아 짧은 등장에도 보는 이들의 뇌리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던 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예계를 대표하는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한 류성현이 이번 '카지노'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그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배우 류성현은 “흥미진진한 작품에 정말 멋진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출연 소감을 전하는 한편, “많은 준비를 거쳐 촬영한 작품이니만큼 보는 분들이 극에 푹 빠져드실 수 있도록 좋은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매니지먼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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