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속' 샤이니 키 "회사 뒤숭숭"…경영권 분쟁 간접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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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샤이니 멤버 키이니 키(Key, 본명 김기범)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경영권 분쟁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현재 SM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다.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지난 3일 이 전 총괄 독점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SM 3.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했다.
이후 신주 발행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카카오가 SM 지분 9.05%를 확보, 2대 주주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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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키이니 키(Key, 본명 김기범)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경영권 분쟁 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키는 13일 유튜브, 틱톡 등을 통해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Killker)' 발매를 기념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키는 질의응답 코너를 이어가던 중 팬들이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해달라고 하자 “나도 열었으면 좋겠는데 이걸 어디다가 얘기해야 열어주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도 누구보다 하고 싶은 사람이긴 한데”라며 한숨을 내쉰 뒤 “몰라, 회사가 뒤숭숭해가지고 지금”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SM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경영권 갈등을 겪고 있다.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지난 3일 이 전 총괄 독점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SM 3.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했다. 이후 신주 발행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카카오가 SM 지분 9.05%를 확보, 2대 주주에 오를 수 있도록 했다.
그러자 이 총괄은 업계 경쟁자인 하이브와 손을 잡았다. 이 전 총괄은 법원에 SM에 대해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하이브가 이 총괄의 지분 14.8%(약 4228억원)를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더해 하이브는 소액주주들이 보유한 SM 지분도 공개 매수해 최대 25%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SM은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해 “하이브를 포함한 모든 적대적 M&A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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