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말고 트리플에스, '어셈블' [종합]

백승훈 2023. 2. 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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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가 첫 10인조로 뭉쳤다.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 이들의 첫 '어셈블'에 어떤 매력이 담겨있는 지 들어봤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트리플에스(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10인조 디멘션의 데뷔 앨범 'ASSEMBLE(어셈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지난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모습을 비춘 김유연은 트리플에스로 걸그룹에 재도전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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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리플에스가 첫 10인조로 뭉쳤다.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한 이들의 첫 '어셈블'에 어떤 매력이 담겨있는 지 들어봤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트리플에스(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10인조 디멘션의 데뷔 앨범 'ASSEMBLE(어셈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어셈블'은 1년에 단 한 번, 모든 멤버가 모여 만든 첫 앨범이다. 팬들이 선택한 타이틀곡 'RISING(라이징)'을 비롯해 'Beam(빔)', 'Before the Rise(비포 더 라이즈)', 'Colorful(컬러풀)', 'The Baddest(더 배디스트)', 'New Look(뉴 룩)', '초월' 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트리플에스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을 표방하는 그룹이다. K팝 사상 최초 24인조 그룹을 강조하며 전면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정혜린이 유닛 개념의 디멘션 'AAA'로 뭉쳐 앨범을 낸 바 있다.

'어셈블'의 뜻에 걸맞게, 이번 앨범은 트리플에스 디멘션 10인이 뭉친 첫 작품이다. 트리플에스의 다음 디멘션은 '+(KR)ystal Eyes'. 다인원이 특징인 그룹이니만큼 팬들의 투표로 결정된 다양한 유닛 조합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김채연은 "앞으로도 많은 디멘션이 생겨날 건데, 다인조의 첫 디멘션이 이번 앨범이라서 영광"이라고 기쁜 마음으로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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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은 "10인조로 데뷔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숙소를 같이 쓰니까 실감이 난다"며 "새로운 유닛으로 매번 도전한다는 게 낯설고 떨리지만, 다음엔 누가 뭘 할지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서 모습을 비춘 김유연은 트리플에스로 걸그룹에 재도전헀다. 이화여자대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은 인물.

"아이돌에 집중하기 위해 휴학 중"이라는 김유연은 "'방과 후 설렘'에선 떨어졌지만, 아이돌에 다시 도전한 이유는 무대에 섰던 기억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기다리는 팬들을 보는 게 마음이 아파서, 다시 도전했다. 난 무대에 있을 때 가장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트리플에스는 다인원 그룹의 강점을 언급했다. 공유빈은 "우리의 강점은 인원수가 타 그룹에 비해 많아서, 시너지가 잘 전달된다. 다양한 것들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새로 결성된 디멘션이 앨범 10만 장을 팔지 못하면 새로운 앨범을 내지 못한다는 조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열 명이서 당찬 포부를 갖고 있다. 10만 장을 못 팔아도 괜찮다. 연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늦게 합류하는 멤버들에 대한 불리함은 없을까. 제일 마지막으로 합류한 'S10' 다현은 "불리하다는 생각은 안 한다. 연습을 같이 하며 돈독해지고, 내게 어울리는 조합을 더 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타이틀곡 '라이징'은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꿈을 이루는 것이 얼마나 값지고 멋있는 것인지를 역설할 예정. 쉴 새 없이 몰아치는 비트와 댄스브레이크가 맞물리며 새로운 장르의 팝을 완성시켰다는 것이 트리플에스 측의 설명이다.

정혜린은 이번 앨범이 "팬들과 대중도 같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길 바랐다. "얘네 열심히 했구나, 진짜 노력했구나 라는 반응을 듣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어 윤서연은 "믿고 듣는 트리플에스라는 수식어를 듣고 싶다"고 거들었다.

트리플에스 '디멘션'의 빛나는 꿈이 시작될 신보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모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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