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이채민vs이민재, 노윤서 두고 경쟁?…삼각 러브라인

최희재 기자 2023. 2. 1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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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 스캔들'에서 '삼각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노윤서와 이채민, 그리고 이민재의 학원 삼각 로맨스에 찾아온 위기를 예고했다.

노윤서, 이채민, 이민재의 우정과 로맨스를 오가는 관계성이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

한편, '일타 스캔들' 9회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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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일타 스캔들’에서 '삼각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이 노윤서와 이채민, 그리고 이민재의 학원 삼각 로맨스에 찾아온 위기를 예고했다.

전도연과 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와 함께 세 사람이 이끌어가는 청량한 학원 로맨스를 향한 시청자들의 응원이 뜨겁다. 노윤서, 이채민, 이민재의 우정과 로맨스를 오가는 관계성이 갈수록 흥미를 더하고 있는 것.

극 중 선재(이채민 분)와 건후(이민재)는 해이(노윤서)를 대하는 데 있어서 만큼은 반대의 스타일을 보여줬다. 먼저 선재는 해이를 항상 다정하게 챙기고 세심하게 배려하는 스타일이다.

해이가 올케어 반 교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수아(강나언)에게 자기 교재를 빌려준 것이라 감싸주기도 하고, 또 그 사실을 알고 행선(전도연)을 찾아가 한 마디 하겠다는 엄마 서진(장영남)에게는 그럼 다시는 엄마를 보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기도 했다.

선재가 다정함과 의리로 해이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친구라면, 건후는 반대로 해이의 챙김을 받아야 하는 스타일이다.

건후는 해이에게 공부를 가르쳐 달라고 하는 것을 시작으로 체육 시간에는 자기 수건을 맡아 달라고 하는 등 먼저 자기감정을 드러내기 보다 해이의 관심을 받기 위해 스스럼없이 다가간다. 여기에 선재와 건후는 서로가 해이에게 관심이 있다는 것을 진작에 눈치챈 상황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는 해이를 향한 감정을 알고 난 후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던 선재와 건후가 체육 시간에 함께 한 농구 시합에서 그 감정이 분출되어 흥미를 더했다.

건후를 응원하는 해이의 모습이 내심 신경 쓰였던 선재. 감정이 앞선 나머지 건후를 밀쳤고, 이에 건후 역시 참지 않고 달려들면서 일촉즉발 싸움이 벌어질 뻔했던 것.

이처럼 해이를 둘러싼 선재와 건후의 감정이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세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그중에서도 웃음과 에너지가 넘쳤던 평소의 모습과는 달리 어딘가 심각해진 해이의 표정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신경 쓰며 해이 옆에 딱 붙어 있는 선재와 건후는 그 존재감만으로도 왠지 모르게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든든하게 만든다.

특히 평소와는 다른 해이의 표정이 걱정스러운 듯 바라보고 있는 선재에게선 여느 때처럼 다정하고 듬직한 면모가 엿보인다. 그런가 하면 주변 눈치 보지 않고 항상 거침없었던 건후는 심각한 표정으로 다른 생각에 잠긴 해이의 기분을 살피고 있다.

오직 해이를 향해 꽂혀 있는 선재와 건후. 풋풋하고 싱그러운 설렘의 기운을 머금은 두 남자의 눈빛이 앞으로 펼쳐질 세 친구의 학원 로맨스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눈길을 끈다.

한편, ‘일타 스캔들’ 9회는 11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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