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오윤홍 사고 영상 확인→반효정 목 조르며 “죽어!”

김규선이 오윤홍 사고 영상을 확인했다.

6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연출 이형선/극본 이도현/제작 MBC C&I)에서는 정혜수(김규선)와 유인하(이현석)가 정민자(오윤홍) 사고 영상을 확인하고 충격받았다.

이날 주세영(한지완)은 정민자 사고 동영상에 대해 묻는 유인하에게 “그래 아주 결정적인 증거가 되는 동영상 내가 갖고 있다. 당장 보내줄게”라고 하며 “여기서 보고 충격받아 쓰러지지 말고 정혜수랑 봐. 특별 선물이라고 꼭 전해”라고 한다.

유인하는 주세영이 쉽게 영상을 건넨 것에 의문을 품은 것도 잠시 정혜수, 민선정(김선혜)과 함께 영상을 확인하곤 충격에 빠진다. 마현덕(반효정)이 정민자를 밀쳐 쓰러지는 장면이 찍혀있던 것.

정혜수는 사고 당일 유심원이나 관련자에게 구조 요청 건이 접수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고모를 살리는 것보다 마회장 잘못 감추는데 급급했던 거야. 죽어가는 고모를 방치했고 뺑소니 사고로 위장했어”라고 분노한다.

그길로 유심원으로 향한 정혜수는 정민자의 사진과 유품을 가방에서 꺼내며 “마현덕 이 악마. 무릎 꿇고 용서를 구해”라고 외쳤고, 반성조차 않는 마현덕의 목을 졸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마현덕은 악마가 맞다”, “주세영이 그걸 왜 쉽게 줬겠니”, “악마가 한둘이 아닌 드라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매주 월~금 저녁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