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효과’ 위력
황효이 기자 2023. 2. 5. 10:23
그룹 방탄소년단(BTS) 막내의 ‘정국 효과’가 위력을 발휘했다.
3일 글로벌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글로벌에서 정국의 개인 화보집 ‘스페셜 8 포토-폴리오(Special 8 Photo-Folio)’, Me, Myself, and Jung Kook ‘Time Difference’가 품절됐다.
정국의 개인 화보집은 지난해 8월 위버스샵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이번까지 방탄소년단 멤버들 중 처음으로 3차 품절을 기록하는 인기를 자랑했다.
해당 화보집은 1차 판매 시작 1분 만에 위버스샵 미국에서 초고속 품절됐고 글로벌에서도 5분 만에 완판됐다.
같은 날 2차 판매가 곧바로 진행된 후에도 위버스샵 글로벌에서 약 20분 만에 또 한 번 품절 릴레이를 이어가며 정국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정국은 화보집에서 ‘21세기 뱀파이어’라는 콘셉트 선보였다. 기획부터 콘셉트·의상·소품 등 전반적인 분야에 직접 참여한 정국은 자신만의 유니크한 감성과 개성을 담아냈다. 이어 각성하는 뱀파이어를 재해석하며 옴므파탈·치명·섹시·청순·청초·신비 등 마성의 매력을 표출해 팬심을 강탈했다.
팬들은 “정국은 황홀한 남신 자태로 비주얼 리즈를 갱신하며 헤어나올 수 없는 뱀파이어 매력을 뽐냈다”며 열광했다.
한편 정국이 자체 디자인한 무드등과 집업 후디 4종으로 구성된 ‘아티스트-메이드 컬렉션’ 굿즈도 위버스샵에서 3차까지 완판된 바 있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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