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진, '前 소속사와 분쟁' 츄 공개 응원 "연매협 현명한 판단하길"

임시령 기자 2023. 2. 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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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수진이 츄를 공개 응원했다.

2일 전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수진은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낀다"며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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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 전수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전수진이 츄를 공개 응원했다.

2일 전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매협 혹은 국내 대형 기획사들이 공식, 비공식적으로 보내버린 배우나 가수가 얼마나 많은지 모르실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전수진은 "이번 츄 사태를 보면서 '또 저렇게 한 명 더 이 바닥 블로킹하려고 하는구나' 느낀다"며 "부디 연매협에서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바란다. 기사만 봐서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츄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법적인 문제가 해결됐다면 추가로 매니지먼트에서 판단하는 게 맞나. 그렇다면 배우 협회는 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손 놓고 있는 거냐"며 지적하기도 했다.

사진=전수진 SNS 캡처


앞서 걸그룹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해 12월 전 멤버 츄의 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에 제출했다. 연매협은 해당 내용으로 상벌위를 진행 중이다.

블록베리 측은 츄가 지난 2021년 바이포엠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템퍼링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매니지먼트 계약 위반을 주장하고 있다. 더불어 이달의 소녀 희진, 김립, 진솔, 최리에 대해서도 같은 진정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츄는 "저는 물론이고 멤버들까지 거짓말로 옭아매는 것은 참기 어려워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서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전수진은 '신의 선물' '학교 2013'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나의 해방일지'에 출연해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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