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쩐’ 강유석 “이선균 연기에 내 연기 스스로 의심하며 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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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이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 장태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강유석의 화보가 1월 27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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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강유석이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다.
SBS 금토드라마 ‘법쩐’에 장태춘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강유석의 화보가 1월 27일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강유석은 아련하고 몽환적인 눈빛으로 애절한 남성미를 표현했으며 ‘법쩐’ 검사 장태춘처럼 지적인 무드를 연출했다.
강유석은 지난 1월 6일 첫 방송된 ‘법쩐’ 첫 대본을 읽었을 때를 기억하냐는 질문에 “시나리오 자체는 흥미진진했는데 다 읽고 나니 문득 ‘내가 검사 장태춘을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기 시작하더라고요. 실제 저와 같은 나이인데 제가 살아왔던 삶에 비해 훨씬 더 많은 것을 경험한 캐릭터이고 검사 역할은 처음인지라 복잡한 감정이였죠”라며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을 이어 나갔다.
이어 장태춘 검사로 살아가며 얻은 것에 대해 묻자 “장태춘을 표현하고자 다른 작품보다 몇 배 더 노력했어요. 저도 그처럼 노력하는 법을 배웠죠”라며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주연배우인 이선균, 문채원과의 호흡을 맞추기 쉽지 않았을 터. 이에 대해 강유석은 “촬영하면서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고 있으면 계속 제 연기에 대해 스스로 의심하며 검열을 하게 되더라고요. 현장에서 제가 긴장하는 모습이 보였는지 모든 선배님이 제 마음을 이해한다며 편하게 연기하라고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어요. 덕분에 촬영 막바지에는 선배님들께 귀여운 장난을 칠 정도로 편해졌어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한 강유석은 앞으로 작품이 끝날 때마다 한 단계씩 성장해나가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지난해 촬영한 작품들이 올해 연달아 개봉되니 기대해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사진=맥앤지나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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