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레오·켄·혁, 日·대만도 홀린다···팬콘서트
그룹 빅스(VIXX) 레오, 켄, 혁이 국내에 이어 일본과 대만 팬들을 만난다.
지난 6, 7일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ING - As Always’를 전석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마무리한 빅스 레오, 켄, 혁은 오는 2월 3일 일본 KT Zepp Yokohama, 3월 5일 대만 DSpace TAIPEI에서도 팬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내에 이어 일본과 대만에서 오랜만에 팬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려 현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빅스는 지난 2019년 10월 16일, 17일 양일 요코하마 퍼시피코에서 VIXX LIVE FANTASIA [PARALLEL] IN JAPAN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일본 팬들과는 4년 만의 재회로 오랜 기다림 끝에 만나는 자리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더 뜻깊다.
대만 팬들도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빅스는 지난 2017년 5월 ‘대만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2018년 7월 7일 SBS SUPER CONCERT IN TAIPEI 옴니버스 행사로 방문한 이후 5년 만에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 팬콘서트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실력으로 돌아오는 명불허전 원조 실력파 아이돌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며 한층 더 짙어진 매력이 발산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빅스 레오, 켄, 혁은 현지 팬들과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디지털 싱글 ‘Gonna Be Alright’ 발매와 동시에 미국, 유럽, 아시아 등 13개 국가에서 아이튠즈 차트 TOP10에 진입하며 4년 만의 컴백임에도 ‘글로벌 대세돌’의 저력을 드러냈으며, 스페인, 네덜란드, 이탈리아 3개국 아이튠즈 KPOP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해외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이렇듯 국내외에서 변함없는 사랑을 받는 만큼 오랜만에 해외에서 선보일 활약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빅스 레오, 켄, 혁은 뮤지컬 배우, 솔로 가수, 엔터테이너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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