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 붕어빵 한마리 못먹는 ‘소식좌 끝판왕’

박소현. 사진| 박소현 SNS

방송인 박소현이 소식좌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박소현은 지난 11일 인스타그램에 “이름하여 ‘이럴 거면 왜 시켰어요’ 특집. 신개념 반반 대왕 잉어빵? 아니다.. 팥붕, 슈붕 반씩 맛봤더니 잉어빵 한 개가 탄생했다”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씩 남은 붕어빵을 하나로 합쳐 들고있는 박소현의 모습이 담겼다.

박소현은 또 “냉면을 남긴 게 아니라 덜은 거다. 영지야 넌 할 수 있다. 다 먹을 수 있다. 영지 씨에게 남은 건 산더미 같은 냉면과 아직 시작도 못 한 고기들”이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 허영지는 극소량만 남아있는 박소현의 냉면 그릇을 보고 “이게 다 먹은 게 아니라 덜고 남은 거다. 나한테 이만큼을 줬다. 뭘 먹는다는 거지”라며 황당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소현씨 새해에는 많이 드시고 살 좀 찌우세요”, “남은 붕어빵 저 주세요”, “언니 다 못 먹으실 때 불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연예계 소문난 소식좌인 박소현은 소식 일상을 보여주는 유튜브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에도 출연 중이다.

[김민주 스타투데이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