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본기, KT와 FA 계약 '1+1년 총액 3억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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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본기(내야수)가 KT 위즈에 남는다.
신본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KT와 계약했다.
KT 구단은 신본기와 계약기간 1+1년, 연봉 1억3천만원, 옵션 2천만 등 총액 3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본기는 이날 FA 계약 합의 후 구단을 통해 "KT에 남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팀에 도움이 되어 우승 반지를 한 번 더 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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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신본기(내야수)가 KT 위즈에 남는다. 신본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었고 KT와 계약했다.
KT 구단은 신본기와 계약기간 1+1년, 연봉 1억3천만원, 옵션 2천만 등 총액 3억원에 계약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신본기는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에서 KT 유니폼으로 바꿔입었다.
그는 KT가 2021년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르는 통합우승을 달성하는데 힘을 보탰다. 2022시즌도 KT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도움을 줬다.
신본기는 이날 FA 계약 합의 후 구단을 통해 "KT에 남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팀에 도움이 되어 우승 반지를 한 번 더 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도현 구단 단장은 "신본기는 경험이 많은 중고참급 내야수로 팀 내야 뎁스 강화에 꼭 필요한 선수"라며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 생활이 많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고 계약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신본기는 경남고와 동아대를 나와 2012년 2라운드 14순위로 롯데에 지명돼 그해 KBO리그에 데뷔했고 지난 시즌까지 개인 통산 성적은 87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6리(2017타수 496안타) 27홈런 234타점 19도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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