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떠나는 대성 “어린 날 키워주고 돌봐줬다” 손편지

이선명 기자 2023. 1. 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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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만에 YG와 결별한 대성
손편지로 이별 인사
빅뱅 멤버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16년 만에 떠나는 심경을 손편지로 전했다. 소속사 제공



빅뱅 멤버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는 심경을 전했다.

대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에 2일 공개한 영상에서 팬들에게 손편지를 띄웠다. 그는 “마냥 어리기만 했던 저를 오랜 시간 돌봐주시고 키워주시고 또 성장시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소속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 켠에 간직한 채, 저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한다”며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한다. 그러나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불면한 가치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라고 썼다.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아직 너무나 미숙하고 모자한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저의 발걸음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편지를 마무리했다.

대성은 최근 약 16년간 몸 담아 왔던 YG엔터테인먼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로써 YG엔터테인먼에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만이 남게 됐다.

대성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뒤에도 빅뱅 활동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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