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진♥' 김지호 "허리 부상+감기 기운, 서지도 앉지도 못해"

김노을 기자 2022. 12.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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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호가 허리 부상을 입었다.

김지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5일 아침 서랍장 열다 삐끗한 허리가 아직도 말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넓은 거실 소파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 독서 중인 김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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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호가 허리 부상을 입었다.

김지호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5일 아침 서랍장 열다 삐끗한 허리가 아직도 말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넓은 거실 소파에 허리를 곧게 펴고 앉아 독서 중인 김지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몸살 기운으로 편도도 퉁퉁 붓고 전날 과로로 인해 이미 승모도 등짝도 온몸이 뻣뻣해지고 근육이 욱씬욱씬 아프고 있었다. 손님이 오시기로 해서 빠른 회복을 기대하며 병원을 가려고 뻐근한 허리를 쓰다듬으며 옷방으로 가서 서랍쪽으로 허리를 숙이는데 어머나 뭔가 찌릿하더니 서지도 앉지도 못하겠는 통증에 남편을 급히 불러 침대로 가서 간신히 누웠다"고 털어놨다.
/사진=김지호 인스타그램
이어 "저녁이 되도록 앉지도 못하고 누워서 이게 뭔일인가 천장만보며 어이없어 하고 있었는데 손님이 오실 시간이 다 되어가니 몸도 정신을 차렸는지 쎈 진통제 탓인지 어찌어찌 앉을 수는 있게 되었다. 허리를 위해 요가를 했고 주변 근육과 근육 이완은 잘하고 있었다 자부하고 있었는데 천청벽력 같은 이 사태는 왜 온 것인가"라고 토로했다.

또 "나이가 있어서 늘 조심하고 살피며 몸을 쓰는데 그날은 친구들과 건강 얘기를 하다가 시범을 보여준다는 게 탈이 난 듯하다. 어제도 살짝 걷고 앉을 수 있어서 요가 스트레칭을 살살 했는데 다시 찌릿 또다시 엉금엉금"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도 퉁퉁 붓고 따가운 편도와 비염 덕에 잠을 못자 오픈 시간 맞춰 이비인후과를 다녀왔다. 정부는 49살을 또 하게 해준다는데 내 몸은 50이 되는 거라며 인식시켜주려는 건지 영 안좋으네"라고 덧붙였다.

김지호는 2001년 배우 김호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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