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상” (KBS 연예대상)

이유민 기자 2022. 12. 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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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우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나인우가 신인상을 받으며 ‘대세 배우’의 면모를 뽐냈다.

나인우는 24일 열린 ‘2022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쇼 버라이어티 부분 신인상을 받은 나인우는 “신인상은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상이라고 들었다. 받게 되어서 영광이고, 항상 초심 잃지 않겠다. 형들이 예능 초짜인 저에게 많은 걸 알려줬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인우는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 불운의 사나이 ‘공수광’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극을 힘있게 이끌어가며 시청자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했으며, 영화 ‘동감’에서 무늬의 남사친 영지로 분해 다정한 연기와 따뜻한 보이스로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 남다른 예능 존재감을 뽐내며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나인우는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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