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훈, 랭킹 1위 김행직 꺾고 2년 만에 전국 대회 정상 포효

강필주 2022. 12. 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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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훈(대전당구연맹, 국내랭킹 16위)이 시즌 마지막 전국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안지훈은 지난 2020년 8월 '2020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이후 2년 여만에 정상에 섰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결승전에서 성남당구연맹 한지은(국내랭킹 3위)이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우승자 김하은(서울당구연맹, 국내랭킹 5위)을 21이닝 만에 25-4로 눌렀다.

한지은은 이 우승으로 2022년 전국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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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지훈 /대한당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안지훈(대전당구연맹, 국내랭킹 16위)이 시즌 마지막 전국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들어올린 우승컵이었다. 

안지훈은 지난 23일 전남 영광군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2 천년의 빛 영광 전국3쿠션당구대회'(이하 영광대회)' 전문체육선수 일반부 남자 결승전서 국내랭킹 1위이자 '당구천재'로 불리는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50-41(31이닝)로 꺾었다.

이로써 안지훈은 지난 2020년 8월 '2020 경남고성군수배 전국당구선수권대회' 이후 2년 여만에 정상에 섰다. 당시 안지훈은 김준태를 꺾은 바 있다. 

경기 초반에는 7이닝까지 김행직에 6-14로 밀린 안지훈이었다. 그러나 안지훈은 8이닝부터 반격에 나서 27-15로 먼저 브레이크타임에 돌입했다. 

이후 안지훈은 김행직의 추격에 29-29 동점을 내줬고 계속 접전을 펼쳐야 했다. 그러나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것은 안지훈이었다. 안지훈은 31이닝째 남은 5점을 한 번에 채우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사진]안지훈(왼쪽)과 김행직 /대한당구연맹 제공

한편 앞서 열린 여자 결승전에서 성남당구연맹 한지은(국내랭킹 3위)이 '제17회 대한체육회장배' 우승자 김하은(서울당구연맹, 국내랭킹 5위)을 21이닝 만에 25-4로 눌렀다. 한지은은 이 우승으로 2022년 전국 대회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국내랭킹 1위자리도 되찾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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