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틀맨' 주지훈 "강아지와 함께 연기, 알레르기 빨갛게 올라오기도" [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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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강아지가 얼굴을 핥으면 알레르기 증상을 겪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신을 촬영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주지훈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선보인 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신을 찍은 것에 대해 "강아지 '츄르'를 바르고 찍었다"며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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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주지훈이 강아지가 얼굴을 핥으면 알레르기 증상을 겪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신을 촬영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주지훈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젠틀맨'(감독 김경원)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극중 선보인 강아지가 얼굴을 핥는 신을 찍은 것에 대해 "강아지 '츄르'를 바르고 찍었다"며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거 가지고 논쟁이 있었다, 내가 사실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 만지는 건 괜찮은데 강아지가 얼굴 부위를 핥으면 발진이 난다"며 "(강아지가)핥으니까 빨갛게 올라오는 게 보이더라, 자칫 징그러워 보이지 않느냐 하는 쪽이 있었고, 살짝 붓는 정도였는데 징그러워 보이지 않는 정도의 저 모습이었다, 오히려 벌겋게 일어나는 게 CG로도 힘들다, 저 현수라는 캐릭터가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걸 보여준다는 쪽이 있었다, 저는 후자 쪽이었는데 결국에 뺐더라"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사일런스'에서도 강아지와 함께 연기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젠틀맨' 전에 '사일런스'를 찍었는데 '사일런스'에서도 강아지랑 다닌다, 처음은 아니다, 그때만 해도 순차적으로 개봉할거라 생각해서 잘못하면 '사일런스'와 이미지가 겹치지 않느냐고 하더라, 하지만 나는 외관이 이렇게나 다른데 겹치겠느냐고 했다"고 밝혔다.
'젠틀맨'은 흥신소 사장 지현수가 강아지를 찾기 위해 간 어느 펜션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쓰러져 꼼짝없이 체포되던 중 차 전복사고로 검사 오해를 받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범죄 오락 영화다. 주지훈은 극중 납치 사건 누명을 벗기 위해 검사로 위장한 흥신소 사장 지현수를 연기했다.
한편 '젠틀맨'은 오는 28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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