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세종 도심 전체 정원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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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배경에 대해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만드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1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적으로 정원도시를 인증해주고 정원 도시로 가입한 국가들이 있다"며 "세종시를 정원도시로서 국제기구에 가입시키고,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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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은 2025년 국제정원박람회 추진 배경에 대해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만드려고 한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21일 오전 세종시청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 "국제적으로 정원도시를 인증해주고 정원 도시로 가입한 국가들이 있다"며 "세종시를 정원도시로서 국제기구에 가입시키고,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고 싶다는 큰 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면 정원도시 조성의 기반이 마련될 뿐 아니라 더 많은 관광객 유치와 금강수변공원 등 상가 공실 문제 해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X 세종역 설치에 대해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와 관련해서도 KTX 세종역의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제가 취임한 뒤 국토부와 얘기해 세종~공주 BRT 노선을 새로 만들면서 공주분들이 좋아했다. 같은 맥락에서 BRT 노선이 맞닿는 곳에 KTX가 있다면 공주 분들이 얼마나 좋아하시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유성구민들도 KTX 세종역이 생기면 서대전역이나 대전역을 이용할 이유가 없다"며 "(세종) KTX는 세종시민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유성구민, 공주시민까지 전부 이용할 수 있는 광역 KTX 역사로서 기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도심 교통 문제 해결과 관련해서는 "결국 가야 할 길은 대중교통 위주의 방향성을 지켜야 한다"며 "자전거, 보행자의 보행로도 굉장히 중요하고 소중하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가용 운행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늘리기 위해서 내년에 버스를 42대 늘린다"며 "공약했듯 대중교통을 무료로 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거기에 버스를 탐으로써 편리한 운행 체계와 운행 빈도수를 맞춰줘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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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김미성 기자 ms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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