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동승자 방조 혐의

박정선 기자 2022. 12. 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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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음주운전을 한 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검찰에 송치됐다고 제주 서부경찰서가 15일 전했다.

곽도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검찰에 넘겨졌다. 동승자 30대 A씨는 곽도원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곽도원은 지난 9월 25일 오전 4시께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한 술집에서 애월읍 인근 교차로까지 약 11km를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발 당시 곽도원 측은 '곽도원을 지켜봐 준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에게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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