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의 계절’ PD “강승윤, 비싼 차 몰고 떡볶이 사올 것 같은 느낌”

이하나 2022. 12. 14.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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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의 계절' 최정은 PD가 강승윤, 최재섭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2월 14일 오후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2-팬티의 계절(극본 이지우, 연출 최정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팬티의 계절'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를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대해 진정성을 다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승윤과 최재섭이 각각 반대수, 태기호 역으로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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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윤
강승윤, 최정은 PD, 최재섭

[뉴스엔 이하나 기자]

‘팬티의 계절’ 최정은 PD가 강승윤, 최재섭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12월 14일 오후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2-팬티의 계절(극본 이지우, 연출 최정은)’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 됐다.

‘팬티의 계절’은 진심을 믿지 않는 청년 반대수가 팬티 회사의 돈키호테 사장과 그의 심복 산초를 만나 팬티에 진심이 되고 삶에 대해 진정성을 다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강승윤과 최재섭이 각각 반대수, 태기호 역으로 캐스팅 됐다.

두 사람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최정은 PD는 “첫인상 때부터 ‘이 사람들이다’ 싶었다. 강승윤 배우는 첫 만남 때 얘기를 나누면서 ‘저 사람은 비싼 차를 몰고 오래된 분식집에서 떡볶이를 사올 것 같은 사람’이었다. 화려함 이면에 소탈하고 진정성이 있더라”라며 “반대수가 성공한 상태에서 자기가 잊지 못할 팬티에 진심을 다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으로 시작 된다. 어떻게 보면 모순되고 상반되지만 강승윤 배우가 가진 캐릭터가 반대수를 만들어주면 입체감 있고 신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최재섭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서 대본 리딩을 하는데 꼼꼼하게 대본을 읽어 오셨다. 표현하기 힘들 수 있는 캐릭터인데 어떻게 하면 더 재미있고 쉽게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대본에 빠져들어서 몰입하는 모습이 팬티 외길을 걸어온 태기호를 그려줄 수 있을 것 같았다. 두 분을 캐스팅한 건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라고 만족했다.

한편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2-팬티의 계절’은 12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 된다.

(사진=KBS)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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