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안 간' 김현진 "'치얼업'으로 다 해봤지만…CC도 해보고 싶다"[인터뷰①]

김지원 2022. 12. 14.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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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진이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를 통해 대학생 로망을 실현해봤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지난 1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 출연한 배우 김현진을 만났다.

대학을 다니지 않은 김현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대학교를 갔다면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실현했다. MT 가기, 학식(학교 식당)에서 먹기, 드라마에서 다 했다. 다 같이 어울리며 느낄 수 있는 청춘의 풋풋한 감성도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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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김현진.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배우 김현진이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를 통해 대학생 로망을 실현해봤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지난 1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 출연한 배우 김현진을 만났다. 김현진은 짝사랑하는 도해이 때문에 학교 응원단에 들어가게 된 의예과 신입생 진선호 역을 맡았다.

지상파 출연작은 이번이 처음인 김현진은 "비중 높은 캐릭터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기뻤지만 부담감이 밀려왔다"며 "촬영하면서도 부담감이 컸지만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디션에 최대한 선호의 이미지에 맞게 하고 갔다. 부잣집 도련님 캐릭터이지 않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야 하는데 제가 그렇지가 않다"며 오디션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평소 꾸민 스타일보다 편안한 스타일을 좋아한다. 친구들 만날 때도 모자 푹 눌러쓰고 츄리닝 입고 다닌다. 그러다보니 서호 이미지에 맞는 옷이 없어서 친구 옷을 빌려 입고 갔다"고 전했다.

대학을 다니지 않은 김현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대학교를 갔다면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실현했다. MT 가기, 학식(학교 식당)에서 먹기, 드라마에서 다 했다. 다 같이 어울리며 느낄 수 있는 청춘의 풋풋한 감성도 좋았다"고 말했다. 캠퍼스 연애를 생각해본 적은 없냐는 물음에 "대학교에 갔다면 해봤을지 안 해봤을지는 모르겠지만 CC도 해보면 좋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치얼업'은 50년 전통이라는 찬란한 역사가 무색하게 망해가는 연희대학교 응원단에 모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13일 종영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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