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방탄소년단 진, 삭발 현장 포착

황서연 기자 2022. 12. 13.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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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입대를 앞두고 삭발하는 순간이 공개됐다.

13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성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진의 삭발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발 가운을 두른 채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는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현장을 찾아 맏형인 진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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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입대를 앞두고 삭발하는 순간이 공개됐다.

13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성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진의 삭발 장면을 담은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발 가운을 두른 채 머리카락을 자르고 있는 진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위 '까까머리'로 불리는 짧은 머리를 하고도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모가 눈길을 끈다.

김성현은 진의 영상과 함께 "몸 건강히 잘 갔다와라"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 뮤직 소속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방탄소년단과 긴 시간 협업하며 함께 해왔다.

이날 진은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 현역 입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전원이 현장을 찾아 맏형인 진을 배웅했다.

1992년생으로 만 30세인 진은 당초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지만, 지난달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며 연내 입대하게 됐다.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으며, 5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뒤 육군 현역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게 된다. 2024년 6월 전역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김성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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