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반려견 파양 의혹.."바닐라=지인 犬이었다"[스타이슈][공식]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김희재 인스타그램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반려견 두 마리를 파양했다는 의혹이 생기자, 소속사가 이를 적극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선 김희재가 자신의 반려견인 포메라니안종 크림이와 말티즈종 바닐라를 지인에게 보내 현재는 키우고 있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희재는 앞서 크림이와 바닐라를 키우고 있는 모습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20년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존신고. 우리 희랑 저 잘지내고 있으니까 걱정마세요~ 희랑 생각 하면서 건강관리 열심히 하고있어요. 날씨 많이 추운데 희랑도 꼭 건강조심하기. 근데 우리 크림이는 밖이 많이 궁금한가 봐요.. #김희재 #金熙栽 #kimheejae #보고싶다 #희랑"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크림이와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김희재는 2021년 5월 28일 인스타그램에 "롸버트 킴의 아들 바닐라 킴을 소개합니다 여러분. 근황 자주 올릴게요. #김희재 #kimheejae #金熙栽 #우리집 #강아지 #바닐라와 #크림이"라고 두 번째 반려견을 암시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김희재 인스타그램

/사진=김희재 인스타그램

그는 2020년 12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크림이에 대해 "집에 있다"며 "포메라니안 종으로 털이 엄청 빠진다"고 말하는가 하면, 지난해 7월 유튜브 브희로그에서는 자신의 성향이 '집돌이'라고 밝히며 보통 쉬는 날 강아지와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고 밝힌 바 있다.

김희재는 "#우리집 #강아지 #바닐라와 #크림이"라고 해시태그를 쓸 만큼 두 반려견에 대해 애정을 과시했는데, 지난해 이후로는 그가 이 반려견들의 근황을 공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팬들이 지속적으로 김희재에게 SNS 등을 통해 반려견의 근황을 물어도 김희재는 이에 대한 답변을 하지 않아 더욱 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희재 소속사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김희재가 현재 반려견 '크림이'를 잘 키우고 있다. 김희재는 당초 크림이 한 마리만 키우고 있었다"라며 "'바닐라'는 김희재 지인의 반려견인데, 해당 지인이 SNS에 사진을 올려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사진을 올렸던 배경을 설명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