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의철 사장, 아시아 최대 방송기구 ABU 부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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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철 KBS 사장이 아시아 최대 방송기구 ABU(아시아태평양방송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5일 KBS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25~3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59차 ABU 총회에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당선됐다.
KBS는 "김 사장은 ABU 회장단의 새로운 멤버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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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BS에 따르면 김 사장은 지난달 25~3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59차 ABU 총회에서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부회장에 당선됐다. 임기는 당선 직후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KBS는 “김 사장은 ABU 회장단의 새로운 멤버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방송사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방송환경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
ABU는 아시아태평양지역 방송사들의 이익 보호 및 정보 교환을 위해 1964년 발족했다. KBS를 비롯해 일본 NHK, 중국 CMG(CCTV), 튀르키예 TRT, 인도 DD, 말레이시아 RTM 등 65개국 250여개 방송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내년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60차 ABU 총회는 서울 KBS 본사에서 열린다.
앞서 김 사장은 총회 홍보 연설을 통해 “공영방송 50주년을 기념하고 향후 백년대계를 설계하는 시점을 맞이해 ESG 경영 실천을 통해 기후 변화와 자연 재해를 실감하고 있는 아시아인들의 고민을 담을 것”이라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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