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염동헌, 투병 중 별세..김선아⋅윤세아 추모 "편히 잠드소서"[종합]

선미경 2022. 12. 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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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염동헌이 투병 중 별세했다.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염동헌 씨가 2022년 12월 2일 밤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 염동헌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드라마 '시티홀'에서 호흡을 맞춘 윤세아는 자신의 SNS에 "기억합니다. 따뜻한 웃음 소리 #시티홀 #고부실시장님 #염동헌 배우님 #편히잠드소서"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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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사진팀] 간경화 합병증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염동헌이 2일 오후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노원구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4일 정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2022.12.03  /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OSEN=선미경 기자] 연기파 배우 염동헌이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55세.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3일 “염동헌 씨가 2022년 12월 2일 밤 11시 50분경 향년 55세의 나이로 별세하셨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고인은 최근까지 투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연기를 사랑하고 열정적이었던 고인의 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고(故) 염동헌은 동국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1994년부터 연극 무대를 중심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연극 ‘허생전’, ‘키사라기 미키짱’, ‘늙은 자전거’, ‘그대를 사랑합니다’ 무대에 오르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또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시티홀’, ‘닥터 챔프’, ‘피노키오’, ‘대군’, ‘암행어사: 조선 비밀 수사단’과 영화 ‘달마야, 서울 가자’, ‘마더’, ‘해운대’, ‘황헤’, ‘아수라’, ‘배심원들’에 출연했다.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인상적인 연기를 남기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꽃 피운 고 염동헌이다.

고 염동헌의 유작은 김성수 감독의 영화 ‘서울의 봄’으로 알려졌다.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조, 단역으로 짧아도 활발하게 활약해온 만큼 마지막 작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고 염동헌의 갑작스러운 별세 소식에 드라마 ‘시티홀’에서 호흡을 맞춘 윤세아는 자신의 SNS에 “기억합니다. 따뜻한 웃음 소리 #시티홀 #고부실시장님 #염동헌 배우님 #편히잠드소서”라는 글을 남기며 애도를 전했다. 드라마 '시티홀'에 출연했던 배우 김선아와 방송인 장성규도 고인의 빈소에 근조화환을 보내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고인의 빈소는 원자력병원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늘(4일) 낮 12시다.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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