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신입사원’ 백지혜, 첫 스틸컷 공개
왓챠 익스클루시브 드라마 ‘신입사원’ 백지혜의 첫 스틸컷이 공개됐다.
‘신입사원’은 워커홀릭 차도남 파트장 ‘김종찬(권혁 분)’과 그의 앞에 나타난 귀여운 늦깎이 신입사원 ‘우승현(문지용 분)’의 아슬아슬 좌충달콩 사내연애 로맨스로 동명의 웹소설을 실사화하여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백지혜가 맡은 ‘서지연’은 승현의 대학 동기이자 승현이 인턴으로 일하는 회사의 카피라이터다. 매사에 당당하고 할 말은 하는 성격으로 엄청난 소식통이자 마당발이다. 술 취하면 주변 사람들에게 달라붙는 뜻밖의 주사가 있다. 승현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는 친구이며, ‘모태솔로’인 승현이 제대로 된 연애를 하길 바라고 있다.
공개된 스틸컷 속 백지혜는 어딘가를 응시한 채 골똘히 생각에 잠긴 모습이다. 그녀의 표정에서 엿보이는 미묘한 감정이 대체 누구를 바라보고 있는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씁쓸하게 웃는 승현과 그를 안쓰럽게 바라보는 백지혜의 눈빛이 시선을 끈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이 둘은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곁을 지켜주며, 누구보다도 서로의 마음을 잘 아는 절친이다.
백지혜는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있는 듯하다. 그녀의 무심한 듯 걱정스러운 표정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알고 싶게 만든다.
세밀한 감정 연기와 독특한 아우라로 매 작품 예측 불가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백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현재 백지혜는 자신의 첫 상업 영화 주연작인 영화 ‘웅남이’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앞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그림자 미녀’, 단편 영화 ‘시나브로’, ‘물이 지나간 자리’, ‘귀신친구’ 등에 출연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광고 모델로 활약한 바 있다.
이처럼 여러 방면에서 맹활약 중인 백지혜가 ‘신입사원’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탄탄한 원작 스토리와 라이징 스타의 만남으로 제작 초기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웰메이드 드라마 ‘신입사원’은 오는 12월 21일부터 매주 1화씩 왓챠에서 독점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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