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아이들보다 ♥정혜영 더 사랑해..나무 있기에 열매 있어"

이덕행 기자 2022. 12. 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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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션은 "어떻게 나무보다 열매를 더 사랑하랴? 나무가 있고 열매가 있지 나무 없이 열매가 있을 수는 없다. 아이는 열매고 아내는 나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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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사진=션 인스타그램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1일 션은 "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아내와 아이들 중에 누구를 더 사랑하세요? 당연히 우리 아이들도 너무 사랑한다. 하지만 나는 아내 혜영이를 더 사랑한다"고 밝혔다.

션은 "어떻게 나무보다 열매를 더 사랑하랴? 나무가 있고 열매가 있지 나무 없이 열매가 있을 수는 없다. 아이는 열매고 아내는 나무다"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면 많은 부부가 아이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아이 엄마이기 이전에 한 남자의 아내이기 이전에 한 여자로서 사랑 받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할 아내가 사랑 받지 않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힘들어 하고 불행하다고 느끼게 된다. 나무가 병들기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무가 병들면 나무에 달린 열매도 병들지 않을까? 나무를 사랑해주고 나무가 건강하면 당연히 나무에 달린 열매인 아이들은 건강해진다. 나는 나무인 혜영이를 우리 사랑의 열매인 아이들보다 더 사랑한다. 사랑받는 혜영이 안에서 우리 아이들은 건강하게 자란다"고 밝혔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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