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막소년단 “폴킴 장가 프로젝트 발동, 졸업제 운영”
김원희 기자 2022. 11. 22. 15:16
그룹 고막소년단이 향후 활동 계획을 언급했다.
폴킴은 22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진행된 데뷔 음원 발매 쇼케이스에서 “‘MMA 2022’에 고막소년단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됐다”고 말했다.
활동 기간과 관련된 질문에는 “활동 기간이 따로 협의가 된 건 아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인연이 한번 시작이 됐기 때문에 쉽게 끝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빅나티는 “아마 폴킴 형의 결혼식에서 다시 모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깜짝 발언을 해 시선을 모았다.
정승환은 “폴킴 형이 팀내 최연장자다 보니 멤버들이 장가 보내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이며, “폴킴 형이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아쉽지만 고막소년단은 4인 체재로 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폴킴은 “졸업제인 거냐”라고 웃으며, “고막남편단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고막소년단은 폴킴, 멜로망스의 김민석, 정승환, 하현상, 빅나티까지 다섯 명의 고막남친이 모인 그룹이다. 카카오TV 오리지널 ‘고막소년단’을 통해 이들의 그룹 데뷔 도전기가 공개됐으며, 22일 오후 6시 더블 타이틀곡인 ‘사이’와 ‘단거’를 발표하며 정식으로 데뷔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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