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안테나 합류 "즐겁게 음악 활동 펼치고파"

박상후 기자 2022. 11.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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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순
이상순이 안테나에 합류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21일 이상순과 전속 계약 소식을 전하며 '이상순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이상순이 자유로운 음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전개해 온 이상순이 안테나와 이룰 음악적 시너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상순은 그간 밴드 롤러코스터·베란다 프로젝트로 활동하며 음악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았다. 다수의 아티스트들과 협업은 물론, 지난해 6월 낭만적인 아날로그 감성이 묻어나는 첫 솔로 앨범 EP '이상순(Leesangsoon)'을 발매했다.

이상순은 안테나를 통해 "안테나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동료 아티스트들과 즐겁게 음악 활동을 펼쳐보고 싶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에 기대 부탁드린다"고 계약 소감을 전했다.

안테나에는 유희열·정재형·루시드폴·페퍼톤스·박새별·샘김·이진아·권진아·정승환·윤석철·적재·서동환·황현조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지난해 유재석·이미주를 영입한 데 이어 이상순과 전속 계약하며 음악과 예능 두 분야에서 계속해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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