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훈련소 수료··· 늠름한 대한건아

이승우 SNS 캡처

이승우(수원FC)가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퇴소했다.

이승우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68번 훈련벙 이승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승우는 군복을 입고 경례 포즈를 취했다. 늠름한 대한건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우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특례를 받았다. 이에 기초군사훈련만 수료하면 됐고, 지난달 입소했다.

이승우는 이번 시즌 14골 3도움을 기록하며 국내 복귀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프로 입성 후 커리어하이를 기록했지만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았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이승우는 비시즌 기간 해설위원으로 활동한다. SBS 카타르 월드컵 해설위원으로 발탁돼 박지성, 현영민 등과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