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현대캐피탈과 트레이드로 박준혁 영입

안영준 기자 2022. 11. 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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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로 미들 블로커 박준혁을 영입했다.

우리카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25시즌 1라운드 신인 선수 지명권과 이적료 1억5000만원을 현대캐피탈에 내주고 박준혁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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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에 입단하게 된 박준혁(우리카드 제공)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가 현대캐피탈과의 트레이드로 미들 블로커 박준혁을 영입했다.

우리카드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25시즌 1라운드 신인 선수 지명권과 이적료 1억5000만원을 현대캐피탈에 내주고 박준혁을 받는 트레이드를 했다"고 전했다.

우리카드는 "박준혁은 신장 205㎝의 장신이며, 2017-18시즌 2라운드 1순위로 현대캐피탈에 입단했다. 2021-22시즌 25경기에 출전해 총 14득점에 블로킹 6득점(세트당 블로킹 0.143개)을 기록했다"며 반겼다.

신영철 우리카드 감독 역시 "이번 트레이드는 팀 전력 강화를 돕고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만족을 표했다.

한편 박준혁을 떠나보낸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그동안 팀을 위한 헌신에 감사하다. 새로운 팀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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