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풍산개 두 마리 이미 보냈다…양산서 최근 모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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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기록관 관계자들이 이날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를 방문해 인도 절차를 밟았다. 풍산개들은 대구 경북대병원 산하 동물병원으로 옮겨져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적절한 위탁기관에 보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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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문 전 대통령 측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서 선물 받은 풍산개 두 마리를 정부에 반환한다고 밝히면서, 국가 소유인 풍산개를 문 전 대통령이 계속 키우려면 시행령 개정이 필요하지만 대통령실이 이를 반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문 전 대통령 측이 시행령 개정 절차를 기다리지 않고 일방적으로 풍산개를 대통령기록관에 반환하려 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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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근 풍산개 상태'라는 제목으로 풍산개의 최근 근황 사진이 화제가 됐다.
게시자는 사진과 함께 "개 표정이 우울해 보인다는 것을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알 거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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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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