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준, 이지한 뒤 잇는다…'오징어게임' 네모가면남

최지윤 2022. 11. 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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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준(23)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이지한(24) 뒤를 잇는다.

8일 MBC에 따르면, 이정진은 MBC TV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중간 투입된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계절의 로맨스다.

이지한은 이 드라마로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사망해 유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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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MBC TV '꼭두의 계절' 중간투입
이태원참사로 떠난 이지한 후임

이정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이정준(23)이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난 이지한(24) 뒤를 잇는다.

8일 MBC에 따르면, 이정진은 MBC TV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 중간 투입된다. 이지한 후임이다. '한계절'(임수향) 전 남자친구 '정이든'을 맡을 예정이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계절의 로맨스다. 이지한은 이 드라마로 지상파 데뷔를 앞두고 있었지만,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사망해 유작이 됐다. 꼭두의 계절은 재정비를 마치고 7일 촬영을 다시 시작했다. 애초 연말 방송 예정이었지만, 내년 초 전파를 탈 전망이다.

이정준은 2007년 드라마 '7일의 왕비'로 데뷔했다.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즌2(2020)와 '일진에게 반했을 때'(2022)로 얼굴을 알렸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2021) 3회에 네모 가면을 쓴 게임 관리자 7번으로 출연했다. 25초밖에 등장하지 않았지만, '네모 가면남'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탔다. SBS TV 월화극 '치얼업'에서 연희대 응원단 훈련부장 '기운찬'을 연기하고 있다.

이정준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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