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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목표가↓'올해 출시 게임 하향 안정화와 신작 출시 지연-신한


목표가 1만8천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웹젠의 목표주가를 1만8천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이 7일 웹젠의 목표주가를 1만8천원으로 낮추고 차기 신작 출시 추이를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사진=웹젠]
신한투자증권이 7일 웹젠의 목표주가를 1만8천원으로 낮추고 차기 신작 출시 추이를 지켜봐야한다고 밝혔다. [사진=웹젠]

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12월 예상 주당순이익 1천813원에 목표 주가수익배율 10배를 적용했다”며 “올해 출시된 모바일 MMORPG 신작들의 하향 안정화가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신작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2022년과 2023년 실적추정치를 하향 조정하게 하는 것”이라며 “하향 안정화된 작품은 7월26일 대만, 홍콩, 마카오 등 증화권에 출시된 R2M과 뮤 올리진3”라고 설명했다.

신작 출시 기대감도 낮아지고 있다. 웹젠의 자체 개발 신작들의 출시는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캐주얼, 수집형 RPG,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젝트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나 시기가 구체화되지 않아 실적과 기대감의 반등은 신작출시가 가시화돼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강 연구원은 “모바일 수집형 RPG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W>는 신규 IP의 애니메이션풍 게임이고, 최고 기대작인 <프로젝트M>은 웹젠블루락이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인 <뮤> IP의 신규 MMORPG”라며 “웹젠은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외부 게임의 퍼블리싱도 준비 중이며, 가장 먼저 예정된 게임은 방치형 RPG <어웨이큰 레전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싱 전담 부서 ‘유니콘 TF’에서 계약한 첫 작품이며 한국·북미·유럽 등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며 “올해 4분기에서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장르 특성상 한국보다는 해외의 성과가 중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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