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출신 홍빈, ‘마약 아이돌’ 지목에 분개 “너무 화나”

박세연 2022. 11. 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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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출신 홍빈이 '마약 아이돌'로 지목된 데 대해 분노했다.

홍빈은 4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 '오늘은 휴방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홍빈은 "저번달만 해도 평균 11시간을 방송했는데 무슨. 언제 그걸 하고 앉았냐. 누가 마약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냐.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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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출신 홍빈. 사진|젤리피쉬

빅스 출신 홍빈이 ‘마약 아이돌’로 지목된 데 대해 분노했다.

홍빈은 4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에 ‘오늘은 휴방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홍빈은 “나 왜 슈스(슈퍼스타)냐. 오늘따라 기레기(기자를 비하하는 표현)들 때문에 인기가 많다”면서 “나 피해자라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욕 좀 하겠다. 그렇게 살지 마라. 몇 번째냐”며 분노를 표출했다.

홍빈은 “저번달만 해도 평균 11시간을 방송했는데 무슨. 언제 그걸 하고 앉았냐. 누가 마약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냐. 너무 화가 났다”고 말했다. 이어 “나 처음에 문제 생겼을 때도 그런 식으로 하지 않았냐. 중요한 일이 아닌데도 부풀려졌다. 이번에 똑같이 그런 식으로 나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4일 아이돌 그룹 출신 20대 남성 A씨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12년 데뷔해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고, 팀 해체 후 가수 활동은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이후 온라인 상에는 A씨의 정체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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