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본 봉화의 기적…매몰 광부 2명 221시간만에 구조

본문 이미지 -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에 위치한 아연 광산에서 작업 중이던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쏟아진 뻘에 고립됐다. 사진은 27일 갱도 입구 모습. (경북도소방본부제공) 2022.10.27/뉴스1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에 위치한 아연 광산에서 작업 중이던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쏟아진 뻘에 고립됐다. 사진은 27일 갱도 입구 모습. (경북도소방본부제공) 2022.10.27/뉴스1
본문 이미지 - 지난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뒤편에서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애타게 지켜보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지난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뒤편에서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애타게 지켜보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뒤편에서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애타게 지켜보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뒤편에서 가족들이 구조작업을 애타게 지켜보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군, 소방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산업통상자원부 동부광산안전사무소, 군, 소방 등 구조반 관계자들이 천공기를 이용해 확보한 지하 170m 지점에 내시경을 넣어 고립 작업자들의 생존 신호를 확인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3일 오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고립된 작업자들을 찾기 위한 야간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3일 오후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 현장에서 고립된 작업자들을 찾기 위한 야간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2.11.3/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전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있는 갱도 출입구 옆 컨테이너에 임시로 마련된 휴게소에서 대기하는 가족들이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편지를 썼다. 소방당국은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음식·의약품 등 비상구난품과 함께 시추를 통해 확보한 구멍을 통해 투입할 계획이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전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있는 갱도 출입구 옆 컨테이너에 임시로 마련된 휴게소에서 대기하는 가족들이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편지를 썼다. 소방당국은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음식·의약품 등 비상구난품과 함께 시추를 통해 확보한 구멍을 통해 투입할 계획이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전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있는 갱도 출입구 옆 컨테이너에 임시로 마련된 휴게소에서 대기하는 가족들이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편지를 썼다. 소방당국은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음식·의약품 등 비상구난품과 함께 시추를 통해 확보한 구멍을 통해 투입할 계획이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전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있는 갱도 출입구 옆 컨테이너에 임시로 마련된 휴게소에서 대기하는 가족들이 무사 생환을 기원하는 편지를 썼다. 소방당국은 가족들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음식·의약품 등 비상구난품과 함께 시추를 통해 확보한 구멍을 통해 투입할 계획이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전 고립된 62세 광부 박모씨의 큰아들 A씨(42)가 아버지 생존 예상 장소를 지목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전 고립된 62세 광부 박모씨의 큰아들 A씨(42)가 아버지 생존 예상 장소를 지목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후 고립된 광부 2명을 찾기 위한 시추 작업이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후 고립된 광부 2명을 찾기 위한 시추 작업이 쉴 새 없이 진행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후 광산구조대와 소방구조대가 고립된 광부 2명을 구조하기 위해 갱도 내부에 쌓인 암석을 제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4/뉴스1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후 광산구조대와 소방구조대가 고립된 광부 2명을 구조하기 위해 갱도 내부에 쌓인 암석을 제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4/뉴스1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후 광산구조대와 소방구조대가 고립된 광부 2명을 구조하기 위해 갱도 내부에 쌓인 암석을 제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4/뉴스1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 10일째인 4일 오후 광산구조대와 소방구조대가 고립된 광부 2명을 구조하기 위해 갱도 내부에 쌓인 암석을 제거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4/뉴스1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9일만인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9일만인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9일만인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9일만인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지난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지난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되고 있다. (소방청 제공) 2022.11.5/뉴스1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돼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5/뉴스1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돼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2022.11.5/뉴스1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작업자를 만난 가족들이 부둥켜안고 생환을 기뻐하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작업자를 만난 가족들이 부둥켜안고 생환을 기뻐하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27년 베테랑 작업자 큰아들 박근형씨가 아버지가 구조 당시 입고 있던 작업복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27년 베테랑 작업자 큰아들 박근형씨가 아버지가 구조 당시 입고 있던 작업복을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본문 이미지 -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27년 베테랑 작업자 큰아들 박근형씨가 아버지 휴대품 가운데 손목시계(왼쪽)와 발파 도통시험기(전기발파 테스터기)를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경북 봉화군 아연광산 매몰 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4일 오후 11시3분쯤 무사히 구조됐다. 5일 오전 안동병원에서 27년 베테랑 작업자 큰아들 박근형씨가 아버지 휴대품 가운데 손목시계(왼쪽)와 발파 도통시험기(전기발파 테스터기)를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2022.11.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봉화,안동=뉴스1) 최창호 공정식 기자 = 경북 봉화 광산 매몰 사고로 광부 2명이 고립된지 9일(221시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는 5일 "전날 오후 11시3분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광부 2명을 무사히 구조했고, 현재 건강상태 양호하다"고 밝혔다.

구조작업에 투입됐던 소방 구조대원과 광산 구조대원들이 4일 수색 중 지하 갱도 295m 지점에서 갇혀 있던 광부 2명을 발견했다.

구조 후 안동병원으로 이송된 두 사람은 혈액검사 등 기초검사 결과 탈수증세나 염증이 없고 생태증후가 안정적이어서 중환자실에 가지 않아도 될 정도의 양호한 상태로 확인됐다.

지난달 26일 오후 6시쯤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의 아연광산 지하에서 광부 7명이 갱도 레일작업을 하던 중 제1수직갱도 하부 46m 지점에서 갑자기 밀려든 토사가 갱도 아래로 쏟아지면서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고립됐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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