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채윤, 故 이지한 추모…"베푼 친절·애정 평생 기억할게"

최윤정 인턴 2022. 11. 2.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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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채윤이 故 이지한에게 애도를 표했다.

그는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해 모든 게 어렵고 낯선 17세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을 평생 잊지 않고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가겠다"며 "10.30 기억할게. 편히 쉬어"라고 애도했다.

이지한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이름을 알리고,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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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송채윤이 업로드한 인스타그램 스토리.2022.11.02.(사진 = 송채윤 인스타그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송채윤이 故 이지한에게 애도를 표했다.

송채윤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꿈을 향해 매일 정직하게 땀 흘리며 노력했던 순간들이 너무나 생생하고 감각이 선명하다"고 적었던 게시물을 공개했다.

그는 "사회 생활을 막 시작해 모든 게 어렵고 낯선 17세 송채윤에게 오빠가 베풀어준 친절과 애정을 평생 잊지 않고 나 또한 그 사랑을 남들에게 베풀며 살아가겠다"며 "10.30 기억할게. 편히 쉬어"라고 애도했다.

올해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달 29일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 호텔 골목 인근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이번 참사로 이지한은 24세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했다.

이지한은 2017년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이름을 알리고, 웹드라마 '오늘도 남현한 하루'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최근에는 MBC 드라마 '꼭두의 계절' 정이든 역으로 촬영 중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촬영이 중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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