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천, 이태원 참사에 분노 "애도 강요 마라…변명과 책임 회피만 하는 협잡꾼들"

정서희 기자 2022. 11. 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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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김기천은 1일 트위터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고 적었다.

이태원 참사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애도라는 단어를 통해 그가 이번 참사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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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기천. 출처| SBS '라켓소년단'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김기천이 이태원 압사 사고와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김기천은 1일 트위터에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뻔뻔한 사람 같지 않은 자들 때문에 밤에 잠이 안 오고 소화가 안 돼 속이 답답해 견디기 힘들다”고 적었다.

이어 “애도를 강제 강요하지 마라”면서 “변명과 책임회피만 하는 협잡꾼들에게 큰 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태원 참사를 직접 언급하지 않았으나, 애도라는 단어를 통해 그가 이번 참사에 대한 소신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옆 골목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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