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새 앨범 발매 연기 및 단독 콘서트 취소 결정
김진석 기자 2022. 11. 1. 10:10
장민호가 새 앨범 발매를 미루고 단독 콘서트 일정을 취소한다.
장민호 소속사 호엔터테인먼트는 1일 '지난달 29일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아티스트와 임직원 모두 비통한 마음이다. 당사는 많은 고민 끝에 오늘(1일) 오후 6시 예정된 정규 2집 '이터널(ETERNAL)' 발매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금주 예정된 2022 장민호 단독 콘서트 '호시절 : 好時節' 서울 공연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변경되는 앨범 발매 일자는 차주 중으로 논의하고 있으며 발매 일정이 확정되는 즉시 공지하겠다'며 '공연 연기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방법을 강구해 보았으나 '호시절 : 好時節' 서울 공연을 최종 취소하게 된 점에 대해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공연 취소에 따른 환불 절차 등은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장민호는 데뷔 후 첫 미니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로 인한 애도에 동참하며 일정을 변경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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