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치어리더 됐다"…中 톱스타 장쯔이 '충성 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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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43), 전쯔단(59·견자단) 등 중국 스타 배우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문화강국'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는 "앞으로 일할 때 시 주석의 지시를 따르고 중국의 문화적 태도를 준수할 것이며, 이 시대의 열정을 노래하고 중국의 이야기를 더 나은 방식으로 얘기하겠다"며 "예술문화 노동자로서 아주 성실하게 총서기(시진핑)의 요구를 연구하고 이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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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43), 전쯔단(59·견자단) 등 중국 스타 배우들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문화강국'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7일 더타임스에 따르면 장쯔이는 시 주석이 제시한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에 기여하겠다고 가장 먼저 밝힌 명사다.
그는 "앞으로 일할 때 시 주석의 지시를 따르고 중국의 문화적 태도를 준수할 것이며, 이 시대의 열정을 노래하고 중국의 이야기를 더 나은 방식으로 얘기하겠다"며 "예술문화 노동자로서 아주 성실하게 총서기(시진핑)의 요구를 연구하고 이해했다"고 밝혔다.
시 주석이 3연임을 굳히고 지도부를 측근들로 가득 채우자 곧바로 충성을 맹세하고 나선 것. 더타임스는 "'와호장룡'의 스타 장쯔이가 공산당 치어리더로서 시진핑의 복음을 퍼 나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홍콩의 간판 액션배우이자 감독, 무술감독인 전쯔단도 젊은이들을 계도하는 데 더 긍정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전쯔단은 CCTV에서 "시진핑 총서기를 핵심으로 하는 새 지도부의 영도 아래 중국은 영화 제작에서 확실히 새 시대를 선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퉁다웨이(43), 류타오(44) 등도 중국 공산당의 지시를 받들어 예술계 노동자로서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시 주석은 제20차 전국 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사회주의 가치관과 애국주의 및 집단주의, 중국 전통문화 고양을 바탕으로 문화강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문화의 소프트파워와 중화 문화의 영향력을 끊임없이 향상해야 한다"며 "인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를 만들고 인민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생산할 것을 격려한다"고 말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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