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리시 수낵 총리 공식 취임…첫 비백인·최연소 총리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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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에 있는 총리관저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최단명 총리로 사임한 리즈 트러스 전 총리에 이어 수낵 총리가 제57대 영국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수낵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수넥 총리는 트러스 총리가 감세안으로 혼란에 빠트린 금융시장을 바로잡겠다며 "제가 이끄는 정부는 우리가 감당하지 못한 빚을 우리 아이와 손주 등 다음 세대에 떠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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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이선화 기자] 리시 수낵 영국 신임 총리가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다우닝가에 있는 총리관저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최단명 총리로 사임한 리즈 트러스 전 총리에 이어 수낵 총리가 제57대 영국 총리로 공식 취임했다.
수낵 총리는 연설에 앞서 버킹엄궁을 방문한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하고 총리로 임명됐다. 이로써 수낵 총리는 영국의 첫 비백인이자 최연소로 총리직에 올랐으며, 찰스 3세가 즉위한 후 처음 임명한 총리가 됐다.
인도계 이민자 가정 출신인 수낵 총리는 영국 햄프셔주의 명문 사립고를 거쳐 옥스퍼드대에서 공부했고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은 엘리트다.
지난 2015년 총선을 통해 하원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으며 보리스 존슨 총리 후보를 지지한 인연으로 재무부 장관까지 올랐다.
수낵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수넥 총리는 트러스 총리가 감세안으로 혼란에 빠트린 금융시장을 바로잡겠다며 "제가 이끄는 정부는 우리가 감당하지 못한 빚을 우리 아이와 손주 등 다음 세대에 떠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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