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여은, 뻥뚫린 셔츠 입고 뽐낸 시크+섹시 매력..과감한 변신 [N화보]

손여은/여성조선

손여은/여성조선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손여은이 시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으로 과감한 변신에 나섰다.

25일 매거진 여성조선 11호가 공개한 화보에는 손여은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손여은은 이번 화보에서 '소프트 카리스마'(부드러운 카리스마)라는 주제로 그간의 매력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단정하고 깔끔한 5:5 가르마의 생머리에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블랙 재킷을 매치한 포멀 시크의 정석을 자랑했다. 또한 앞이 뚫린 셔츠와 하이웨스트 스커트를 착용, 페미닌 시크룩도 완성했다.

화보에 이어 진행한 인터뷰에서 손여은은 "저도 원래 이런 시크한 느낌 좋아하는데 그동안의 화보는 러블리한 느낌이 많았던 것 같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일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현재 그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에 출연 중이다. 그는 극 중 도신그룹 안주인 서영신 역할에 대해 "화사하고 우아하면서도 비밀도 있는, 복잡한 캐릭터"라며 "처음 대본을 봤을 때 제가 만들어 갈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캐릭터라 매력적인 역할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배우로 오래 지내다 보니 이제 좀 차분해졌다"며 "앞으로 오래 할 일이니까 편하게 마음먹으려 한다, 좋은 작품 만나면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연기하고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분들도 자주 뵙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