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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獨바우마 참가…2t 전기굴착기 등 공개

등록 2022.10.25 10: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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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트랙 로더 등 첨단 기술 신제품 시연

[서울=뉴시스] 두산밥캣이 ‘바우마 2022’에서 최고 공개한 2톤급 전기 굴착기 E19e. (사진=두산밥캣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두산밥캣이 ‘바우마 2022’에서 최고 공개한 2톤급 전기 굴착기 E19e. (사진=두산밥캣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두산밥캣은 2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전시회 ‘바우마(Bauma)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첫 날인 24일에는 2t급 전기 굴착기 신제품 E19e  론칭 행사를 가졌다. E19e는 지난 2019년 바우마에서 공개한 E10e에 이은 두 번째 전기 굴착기로, 동급 디젤 모델인 E19와 동일한 규격과 성능을 갖췄다. 폭이 98㎝에 불과하며 매연이 없고 소음이 적어 실내 철거, 야간 작업 등에 유용하다. 약 3시간30분동안 연속 사용할 수 있으며 초고속 충전시 2시간 내 다시 완충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퀴 대신 네 개의 무한궤도로 움직이는 ‘쿼드 트랙 로더’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두산밥캣이 개발한 대표 제품인 ‘스키드 스티어 로더’의 바퀴를 무한궤도로 교체한 제품이다. 바퀴형보다 표면적이 넓어 지면이 받는 압력이 낮기 때문에 노면 손상이 적고, 젖은 땅에서도 마찰력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이 밖에도 섬세한 조작이 가능하도록 전자식 유압 제어를 적용한 굴착기, 두산밥캣의 로더 제품군 중 가장 크고 강력한 신모델 ‘S86’과 ‘T86’, 텔레핸들러 및 두산포터블파워 제품도 공개했다.

스캇 성철 박 두산밥캣 사장은 "당사는 단순히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아닌,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이득을 주는 혁신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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