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의 아내인 모델 심하은이 다이어트 비법으로 깻잎을 꼽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패션쇼 무대를 앞두고 운동과 식단 조절을 하는 심하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하은은 현재 27인치인 허리 크기를 26인치라고 패션쇼 주최 측에 살짝 속여 알려줬다며 빨리 살을 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이천수는 체중을 얼마나 감량했냐고 물어봤고, 심하은은 16㎏을 뺐다고 답했다. 그는 불과 1년 전만 해도 푸근한 인상이었으나 날렵한 턱선과 뱃살을 찾아볼 수 없는 날씬한 몸매가 됐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화면 캡처 과거 심하은이 입었던 바지를 입어본 이천수는 "하은아 정말 인간승리다"라고 감탄했다. 해당 바지는 허리둘레 36인치인 이천수에게도 넉넉한 특대 사이즈였다. 이후 심하은은 두부와 깻잎으로 아침 식단을 차렸다. 이천수가 "왜 아침부터 생깻잎을 먹냐"고 묻자 심하은은 "엄마가 깻잎 드시고 16㎏ 감량하셨다더라"며 "지금 엄마가 나보다 더 날씬하다. 나도 처음엔 안 믿었는데 엄마가 살이 빠졌길래 찾아보니까 (깻잎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천수와 심하은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2녀 1남을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감 0% 비공감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