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임 다해.." 샤이니 키, 열정으로 꽉 채운 솔로 콘서트

박상후 기자 2022. 10. 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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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샤이니 키
샤이니 키의 솔로 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키 콘서트 - 지오에이티 (그레이티스트 오브 올 타임) 인 더 키랜드(KEY CONCERT - G.O.A.T. (Greatest Of All Time) IN THE KEYLAND)'는 10월 22~23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키는 공연 첫날부터 음악·퍼포먼스·패션 등 자신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황홀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은 약 3년 8개월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키의 오프라인 솔로 콘서트인 만큼, 티켓 오픈과 동시에 시야 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키의 높은 인기와 티켓 파워를 확인케 했다.

공연 첫날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가솔린(Gasoline)'으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키는 '바운드(Bound)' '빌런(Villain)' '프라우드(Proud)' '딜라이트(Delight)' 등 올해 8월 말 발매한 정규 2집의 전곡 무대는 물론, '센 척 안 해' '이매진(Imagine)' '케미컬스(Chemicals)' 등 정규 1집 수록곡, '배드 러브(BAD LOVE)' '옐로우 테이프(Yellow Tape)' '세러데이 나이트(Saturday Night)' 등 첫 미니앨범 수록곡, 일본 솔로 데뷔곡 '홀로그램(Hologram)'까지 총 25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샤이니 키
더불어 키의 퍼포먼스와 댄서 소개가 믹스된 '하틀리스(Heartless)' 무대·감성적인 분위기의 '이지(Easy)' 무드 비디오 등 미공개 신곡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관객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싱어롱 구간을 추가한 '포에버 유어스(Forever Yours)' 무대 등 콘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 요소가 더해져 공연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한 이번 공연 연출은 SM 퍼포먼스 디렉터 황상훈이 맡아 키의 개성을 극대화했으며, 강렬한 원색 조명과 레이저 효과·LED 스크린·분할 리프트 등 다양한 무대 장치가 어우러져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키랜드'를 완성했다.

끝으로 키는 "재밌었나. 그렇다면 나의 소임을 다한 것 같다. 정말 열심히 했다.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만나는 것이 귀한 일이구나 새삼 깨닫게 된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콘서트라는 게 한 주에 한 번 찾아오는 행사가 아니다. 더 자유롭게 만날 수 있는 날이 늘어나길 희망한다"며 "너무 고마웠다. 여러분에게 좋은 하루가 됐길 바란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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