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플라, 女 솔로 최초 미국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1위..글로벌 청신호

▲ 제이플라. 제공| GOODSEN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제이플라가 미국 각종 메이저 차트를 석권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MRC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제이플라의 '베드룸 싱어'는 빌보드 디지털 송 세일즈 톱 200 차트 145위에 진입했다.

이 차트는 스트레이 키즈 61위, 마마무 200위 등 제이플라를 포함해 단 세 팀만 차트인에 성공, 눈길을 끈다.

MRC는 미국 내 디지털 음원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다. 미국의 주요 제작사, 유통사, 방송사,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 등이 MRC 데이터를 바탕으로 음악산업을 분석하며, 빌보드 역시 각종 차트에 반영한다.

제이플라는 미국 아이튠즈 얼터너티브 장르에서도 1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솔로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여기에 미국 샤잠 전역 차트에서도 35위를 달성, 올해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제이플라는 지난 7일 발매된 '베드룸 싱어'를 신호탄으로, 동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그래미와 컬래버레이션 콘텐츠를 진행하며, 내년 초 정규 앨범 발표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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