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엠파이어' 권지우, 냉온탕 오가는 스틸컷 포착
권지우는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에서 김선아(한혜률)의 아들 한강백 역을 맡아 화려한 집안 배경과는 달리 내면의 상처를 가진 법복가족 3세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극 중 한강백이 주세빈(홍난희)과 결혼을 선언하면서 엄마 김선아와 갈등 중이다. 이 가운데 한강백 역 권지우의 촬영 현장 스틸 컷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끈다.
20일 오전 공개된 사진 속 권지우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날카로운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부드러운 미소와 따듯한 시선으로 훈훈함을 자아내며 냉온탕을 오가는 캐릭터의 특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 지난 7회 방송에서 힘들어하는 주세빈에게 시를 읊어주며 위로를 전하던 모습도 담겨있어 캐릭터를 보다 섬세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하기 위한 권지우의 집중력과 열의를 엿볼 수 있다. 촬영 당시 중심을 잃지 않고 연기하며 선배 배우들의 응원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권지우가 촬영 중간중간 스태프들과 장면 및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는 등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촬영에 참여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친 만큼 앞으로 이어질 이야기들은 보다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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