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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다나와 합병...이커머스 경쟁력 확보 기대

등록 2022.10.19 19: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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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 다나와 기업로고 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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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이커머스 전문기업 코리아센터와 국내 1위 가격비교·검색쇼핑 플랫폼 다나와가 11월 30일자로 합병한다.

코리아센터는 19일 서울 마포구 팟빵홀에서 진행된 임시주주총회에서 다나와와 합병계약서 승인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

코리아센터는 지난 8월 이사회를 열고 다나와와 합병안을 의결했고, 올해 말까지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기일은 11월30일 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16일이다.

이번 양사의 합병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합병 완료 시 지난해 기준 총 거래액(GMV) 13조원, 월간 활성 사용자수(MAU) 2000만명 이상, 연간 매출 약 5000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673억원의 대형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이 탄생한다.

합병 법인은 데이터 커머스(다나와, 에누리 등), 이커머스 솔루션(메이크샵, 플레이오토), 크로스보더 커머스(몰테일) 등 다각화한 사업 부문을 구성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번 양사의 합병을 통해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솔루션이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의 방대한 DB로 이커머스 통합 DB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데이터를 이커머스 시장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커머스 데이터 허브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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